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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의 파업과 사직, 의료대란 경고

by 중요정보제공자 2024. 2. 26.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노동조합에서 전공의 업무중단과 관련한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3월 초 전임의가 계약하지 않고 병원을 떠나면 환자들에게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요. 전임의 파업과 사직, 의료대란 경고에 대해 알아보아요.

 

전임의 파업과 사직
전임의 파업과 사직

목차

    전임의 파업과 사직


    의대 정원을 2000명 추가한다는 정부의 입장을 반대해 전임의 파업을 시작으로 사직서를 제출해 병원에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1주일에서 2주일은 남아있는 의사들과 간호사로 지탱하고 있지만 이 기간 이상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게 의료 현장의 중론이에요. 

     

    노조는 이 같은 환자 피해는 의사·정부 모두에게 책임이 있으며, 여론조사에서 89.3%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했다며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는 주장은 의사만이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에 필수 의료 등 육성 내용이 있는 만큼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는 것인데요.

     

    정부에게는 "2000명 의대 증원과 필수 의료정책 패키지는 필수·지역·공공의료 위기를 해결하고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라고 응원하면서도 "하지만 추진 방식과 교육의 질 향상 방안, 재정 지원 방안 등 우려되는 점도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의료대란 경고


    3월 초까지 전임의가 계약을 하지 않고 병원을 떠나게 되면 대학 교수들도 현장을 떠나 파업에 동참하게 되어 현재 치료가 중한 환자들의 생명은 바람 앞의 등불이 되게 됩니다. 이런 비극적인 상황에 이르기 전에 진료 정상화에 선 합의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필수 의료 살리기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국민들이 나서주길 바란다고 위원장은 당부했습니다.

     

    전임의 교수도 이탈 조짐
    전임의 교수도 이탈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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