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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날짜, 그냥 오늘 날짜 쓰면 되는 거 아니에요?

by 중요정보제공자 2025. 6. 26.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꿈꾸는, 어쩌면 이미 현실이 된 '사직서' 제출! 이 쿨내 진동하는 이별 통보서에 날짜를 쓰는 건 생각보다 간단해요. 굳이 머리 싸맬 필요 없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직서에는 제출하는 날짜를 쓰는 거예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회사를 떠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한 바로 그 날짜 말이죠.

 

사직서 작성법
사직서 작성법

 

사직서 날짜 작성하는 방법


사직서는 법적으로 ‘나는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이렇게 공식적으로 통보합니다’라는 문서입니다. 그러므로 날짜는 “내가 사직 의사를 밝히는 날”, 즉 제출일을 기준으로 씁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2025년 6월 26일에 사직서를 상사에게 제출한다면, 사직서 하단에는 다음과 같이 날짜를 씁니다

 

● 2025년 6월 26일

● 2025.06.26

● 2025년 06월 26일 자

 

형식은 딱히 정해진 법적 틀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정확하고 읽기 쉬운 형태로 기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마다 문서 스타일이 다르긴 해도, ‘언제 제출되었는지’만 명확히 전달되면 됩니다.

사직서 작성법사직서 작성법
사직서 작성법

 

괜히 고풍스럽게 ‘二〇二五年 六月 二十六日’ 같은 서예체 날짜를 쓰는 건… 인사팀에 괜한 긴장만 줍니다.

 

■ “퇴사 예정일을 써야 하지 않나요?”라는 흔한 오해

많은 분들이 “퇴사는 다음 달인데, 그 날짜를 써야 하지 않나요?”라고 묻습니다. 물론 사직서 본문 안에는 퇴사 희망일을 적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하단에 작성하는 날짜는 이 문서를 내가 오늘 썼고, 오늘 제출한다는 의미이므로, 반드시 제출일을 기준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 사직서 본문 예시

본인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2025년 7월 31일부로 사직하고자 하오니, 사직을 수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하단 날짜

2025년 6월 26일

 

즉, 퇴사하고 싶은 날은 본문 안에서 쓰고, 사직서를 쓰는 날은 하단에 쓰는 것입니다. 이 둘이 다르면? 맞는 겁니다. 오히려 같으면 인사팀은 속으로 ‘이걸 지금 퇴사하겠다는 건가? 내일 당장 안 나오겠다는 건가?’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제 사직서에 날짜 쓰는 법, 완벽하게 마스터하셨죠? 부디 빛나는 미래를 향한 당신의 멋진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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