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ads.txt 관련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1년 전에 애드센스란 걸 처음 알게 되어 승인받고 ads.txt 파일 첨부 했었는데 다시 수익 손실 위험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당연하게 1년이 지났으니 방법을 잊어버렸었죠. 2차 도메인을 아시는 분들은 저처럼 1년 후에 다시 한번 하셔야 하니 참고하세요.
직장 생활만 하다가 우연하게 애드센스와 티스토리란 걸 알게 되어 틈틈이 글을 쓰고 있었죠. 이 글을 찾아보신 분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제 주위에 애드센스를 하는 사람은 저뿐이라서 아무도 ads나 보안 인증서나 이런 거에 관심이 1도 없거든요. 봉급만으로는 안 되겠다 싶어 나도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서 디지털노마드!! 퇴사하고 싶다!!! 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지만 결코 만만하지가 않네요. 회사일 + 글쓰기는 보통일이 아니란 걸!!!
겨우겨우 글을 쓰고 하루에 1달러도 감사합니다 하는 도중 제 블로그에 들어갈 수가 없는 거예요. 연결이 비공개로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문구만 뜨면서 방문자수가 0명이 되었습니다. 뭐지? 왜 이러지? 하면 백방 수소문하며 알아본 결과 보안 접속 인증서가 사용기간이 1년인데 만료가 되어 이런 현상이 생긴 거더라고요.
보안인증서도 갱신하고 룰루랄라 하고 있는데 이제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구나 하고 좋아하고 있는데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오늘과 같은 현상을 목격하게 됐습니다. 전 보안인증서 갱신하면 ads 파일 문제도 함께 해결될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해결도 하고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1. 문제가 발생했다는 걸 인식했네요. 노란색 테두리로 ads.txt 파일을 찾을 수가 없다고 나옵니다.
2. 그럼 오른쪽 상단의 "자세히 알아보기"를 눌러주세요.
3. 아래로 조금만 내리면 초록색 글씨로 되어 있는 화면이 나올 거예요. 이걸 메모장에 일단 넣어줍니다.
아시겠지만 앞에 pub가 펍코드로 본인만의 아이디예요. 저품질, 펍벤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펀벤은 내 펍코드를 못쓰는 것이니 저희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죠.
4. 이제 펍코드를 찾기 위해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계정 - 설정 - 계정정보에 들어가시면 펍코드가 보이실 거예요. 복사해서 메모장에 넣어주세요.
5.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숫자만 복사해서 메모장에 넣어놓은 화면입니다.
6. 파일에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눌러서 파일 이름을 ads로 해주세요. 뒤에 txt는 안 붙여도 됩니다. 아래 파일 형식이 txt로 되어있어서 저절로 붙을 거예요.
7. 이제 만들어 놓은 ads.txt 파일을 블로그 관리 - 꾸미기 - 스킨 변경 - html편집에 넣을 거예요.
8. html 편집을 누르고 파일업로드까지 왔으면 아래 추가 버튼을 눌러서 만들었던 ads 파일을 추가해 주세요. 그리고 잊지 말고 "적용" 버튼은 꼭 눌러주세요.
10. 그럼 아래처럼 ads.txt 파일이 보이실 거예요. 그럼 다 된 겁니다. 2일에서~4일 정도 기다려 주시면 적용되어서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경고문구가 더 이상 안 나올 거예요.
어떤 일을 시작하면 100% 순조롭게 끝나는 일은 이 세상에 없는 거 같아요. 그때마다 일어난 일을 해결해 나가며 앞으로 전진하면 된다는 걸 잊지 말고 우리 함께 앞으로 나아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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