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운영하며 다수의 연예인을 비방해 온 박 모 씨가 가수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요. 강다니엘뿐만 아니라 장원영 등 7명을 비방한 사이버렉카로 악명이 높습니다. 탈덕수용소 운영자인 박주아 정체와 얼굴, 사이버렉카에 대해 알아봅시다.
탈덕수용소 박주아 정체
1988년생인 박주아는 젊은 나이에 이토록 악의적인 활동을 해왔다는 사실에 대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디시인사이드에서 '가사하라'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이미 오래전부터 연예인들을 향한 악플을 퍼뜨려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통해 아이브의 장원영, 강다니엘 등 수많은 연예인들을 향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비난을 퍼부었는데요. 이러한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피해자들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결국 박주아는 장원영을 상대로 제기된 소송에서 1억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고, 다른 피해자들의 추가적인 법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법원은 박주아의 행위가 사회적으로 큰 해악을 끼쳤으며,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박주아의 가족이나 과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지만, 그녀의 악행이 개인적인 불만이나 복수심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이버 렉카의 만행
사이버렉카는 온라인에서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를 편집한 영상을 게시해서 해당인을 비하, 비난하는 영상을 콘텐츠로 하는 이슈 유튜버에 대한 멸칭인데요.
사고만 일어나면 난폭운전으로 현장에 출동하는 사설 구난차와 이슈 유튜버가 하는 행동이 이 렉카와 비슷해서 그 단어를 따와 사이버 렉카라 부르고 있습니다.
박주아 사건은 사이버 렉카의 만행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인터넷 공간에서 익명성을 숨어 악의적인 댓글이나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는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법적 처벌뿐만 아니라,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 마련도 시급합니다.
탈덕수용소 박주아 재판
서울중앙지법 형사 18 단독 이준구 판사는 8월 1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박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2022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다니엘을 비방하는 허위 영상을 올려 대중의 비난을 샀으며 2021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아이브 멤버 장원영 등 유명인 7명을 상대로 비슷한 방식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박 씨는 최후 진술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원은 그의 행위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피해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안겼다고 판단했습니다.
장원영의 경우 박 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1심 재판부는 박 씨가 장원영에게 1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는데요.
현재 해당 사건은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며 박 씨는 재판 내내 얼굴을 가리고 취재진의 질문을 회피하며 꽁무니를 뺐습니다.
'탈덕수용소'는 연예계 대표 '사이버 레커'로 불리며 유명인들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이익을 취해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악플과 허위 정보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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