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 힘 의원이 국민의 힘에 잔류하면서 당을 지키겠다고 선언하였네요. 4.10 총선 공선은 신청하지 않아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의 공천과 지역구를 알아봅시다.
유승민 공천
국민의 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할 거란 전망에 명확히 선을 그으며 거취를 표명한 겁니다. 그는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한나라당에 입당했다"며 "힘든 시간들도 많았지만, 이 당에 젊음을 바쳤고, 이 당이 옳은 길을 가길 항상 원했으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힘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민의 힘이 다시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이고
그러면서 "이 당은 특정인의 사당이 아니"라며 "정치가 공공선을 위해 존재하기를 바라는 민주공화국 시민들이 이 당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랜 시간 인내해 왔고 앞으로도 인내할 것"이라며 "우리 정치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복무하도록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개혁신당 창당대회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낙연 새로운 미래 인재영입위원장
-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
- 금태섭 새로운 선택 공동대표
- 김용남, 류호정 전 의원
제3지대 인사들이 총출동하여 4월 10일 총선에서 개혁신당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지역구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7대부터 20대까지 4선 의원을 지냈으며, 그중 17대, 18대, 19대, 20대까지 대구 동구 을 지역구에서 당선되었습니다.
대구 동구 을 지역구는 대구광역시 동구의 동대구역과 신천동, 신암동, 방촌동, 평리동을 관할하는 지역입니다.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중산층 거주 지역으로, 인구는 약 25만 명으로 유승민 전 의원은 이 지역에서 4번 모두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었으며, 지역구 민심을 잘 아는 정치인으로 평가받았고 현재는 강대식 의원이 지역구 의원이에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