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러닝화 시장을 뜨겁게 달군 아식스 슈퍼블라스트 2. 슈퍼 트레이너라는 타이틀답게 LSD, 인터벌, 속도주 등 다양한 훈련과 마라톤 대회까지 커버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표방하며 출시되었는데요. 하지만 출시와 동시에 치솟는 가격으로 많은 러너들의 탐욕을 자극하며, 동시에 고민을 안겨주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아식스 슈퍼블라스트 2 가격과 판매처에 대해 알아보아요.
아식스 슈퍼블라스트 2
슈퍼블라스트 2, 핵심 스펙
무게: 249g (폼의 높이를 고려했을 때 가벼운 편)
가격: 크림 리셀 기준 31만 원 (정가 구매는 거의 불가능)
리어풋 높이: 45mm (높은 힐 스택으로 강력한 쿠셔닝 제공)
폼의 종류나 에코 소재 등 복잡한 스펙은 잠시 접어두고 러닝 중에는 솔직히 중요하지 않아요. 핵심은 무게, 가격, 그리고 폼의 높이 정도입니다.
슈퍼블라스트 2는 현재 정가로 구매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며, 크림 기준 30~35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이즈 별로 가격이 다르다는 건 안 비밀.
폼의 높이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249g의 무게는 가볍다고 할 수 있으며. 물론 러닝화 치고는 가벼운 편이지만 다른 운동화에 비하면 무거운 편이다. 하지만 실제로 달려보면 무게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부드러운 쿠셔닝이 발을 감싸 안아줍니다.
사이즈: 정사이즈 vs. 반 사이즈 업?
얇은 러닝 양말을 신는다면 정사이즈, 그 외에는 반 사이즈 업을 해도 좋게 나왔습니다.
장점
1. 뛰어난 쿠셔닝: FF Blast+ 폼이 제공하는 찰진 쿠셔닝은 LSD부터 속도주까지 모든 훈련에서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2. 안정적인 지지력: 두꺼운 힐 컵과 넓은 아웃솔이 발목과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줍니다.
3. 뛰어난 통기성: 뚫린 갑피 덕분에 발이 답답하지 않고 시원해요.
4. 내구성: Asics Grip이 적용된 아웃솔은 튼튼하고 마모에 강하다.
단점
1. 높은 가격: 가장 큰 단점은 역시 높은 가격.
2. 무게: 일반적인 러닝화에 비해 무게가 있는 편입니다.
슈퍼블라스트 2는 확실히 뛰어난 성능을 가진 러닝화로 뛰어난 쿠셔닝, 안정적인 지지력,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갖춘 슈퍼 트레이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은 여전히 부담스럽고 만약 당신이 러닝화를 하나 정도 해치운 초보 러너 라면 슈퍼블라스트 2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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