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2번 출구 앞 4~5차로에서 지름 50cm, 깊이 1.3m에 달하는 갑작스러운 땅 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근 시간대에 벌어진 이 사고로 인해 4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요.
사고 직후, 서울시는 정확한 원인 규명과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는 싱크홀 주변의 땅을 추가로 파고 있으며, 면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오개역 싱크홀, 위치와 원인은?
이번 싱크홀은 애오개역 2번 출구 바로 앞, 도로의 4~5차로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지점 바로 아래에서는 약 60cm 가량의 하수관 균열이 발견되어, 이 균열이 싱크홀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하수관 균열 외에도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끊이지 않는 서울 싱크홀 사고, 시민들의 불안감 증폭
최근 서울 시내에서는 한 달이 멀다 하고 싱크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왕십리역 근처에서 동북선 경전철 공사 현장을 목격했다는 한 시민은 "갑자기 공포가 밀려왔다"며 "이제는 바닥을 쳐다보며 다녀야 하나 싶다"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잇따른 싱크홀 사고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도시 기반 시설에 대한 근본적인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애오개역 싱크홀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시민들은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고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한 사고 원인 조사와 안전 점검 시스템 구축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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