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름을 딴 김동수컴퍼니를 창단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완득이"와 "우동 한 그릇"을 연출한 김동수 원로 연극인이 2024년 6월 25일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김동수 연극인의 별세와 사망원인,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아요.
김동수 완득이 연출 연극인 별세 사망원인
김동수 연극인은 지난 5월까지 활발하게 연출 활동을 했으며 겉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어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김 씨가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지만, 평소 고인이 신부전증을 앓았으며 지난달 공연 이후 건강에 이상을 감지했다고 유족이 전했습니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연극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애도와 추모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50년 넘게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한국 연극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그의 빈자리는 영원히 채워질 수 없을 것입니다.
김동수 님의 명복을 빕니다.
연출작
연극인 김동수 님은 배우, 성우, 연출가로서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한 예술인이었습니다. 특히 연출가로서 그는 한국 현대 연극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김동수 씨의 대표적인 연출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1994년 :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2000년 : 우동 한 그릇
2011년 : 완득이
2016년 : 슬픔의 노래
2024년: 2024 김동수의 햄릿
이 외에도 김동수 씨는 수많은 연극 작품을 연출했으며, 따뜻한 인간애와 풍부한 감성을 담아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프로필
김동수 씨는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1968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습니다. 1970년에 TBC 라디오에 입사하여 성우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80년에는 연극 '햄릿'으로 데뷔했습니다.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1994년에는 '극단 김동수 컴퍼니'를 창단하여 연출가로서도 많은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24년 5월에는 극단 창립 30주년 기념작 '2024 김동수의 햄릿'의 연출·각색을 맡기도 했습니다. 50년 넘게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한국 연극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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