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의원이 김건희 디올 명품백 수수 의혹은 종북 인사들이 놓은 덫이고 함정 취재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네요. 김건희 디올 명품백 수수 의혹과 최재영 목사와 태영호 의원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김건희 디올 명품백
2023년 11월, 서울의 소리는 김건희 여사가 2022년 6월과 11월에 두 차례에 걸쳐 최재영 목사로부터 각각 180만 원 상당의 고가 향수와 화장품 세트, 300만 원 상당의 디올 백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최 목사를 만나는 과정에서 선물로 받은 것"이라며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없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김 여사가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고가의 명품을 받은 것은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언론 BBC는 김건희 여사가 디올백을 선물 받는 장면이 담긴 몰래카메라 영상에 대해 보도했으며, 해당 가방의 가격은 약 300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영 목사와 태영호 의원 관계
21대 총선 당시 태영호 의원을 낙선시키라는 김정은 당국 지시에 따라 낙선 운동을 벌인 정연진 액션원 코리아(AOK) 대표와 함께 종북 활동을 벌이는 인물로 지목되었습니다. 최재영 목사는 재미교포로,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하였으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조사받은 바 있습니다.
정연진 대표는 2020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북한 통일전선부 소속 리선권으로부터 "국민의힘 태영호 후보를 제거하라"는 지령을 받은 뒤 국내에 잠입하여 태 의원의 동선을 파악하고, 선거사무소 주소와 약도 등을 수집하여 북한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보법상 목적수행·간첩·특수잠입 혐의를 적용하여 정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태영호 의원
태영호 의원은 대한민국의 제21대 국회의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탈북하여 대한민국으로 귀순하였습니다.
1962년 7월 25일 평양에서 태어난 태영호 의원은 평양 국제관계대학 국제관계과를 졸업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에 입부하여 주중대사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2016년 10월 2일, 중국에서 탈북하여 대한민국으로 귀순하였습니다.
귀순 후에는 통일부 산하 통일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서울 강남구갑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국회에서는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북한의 대외정책과 통일정책에 대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저서와 강연 등을 통해 북한의 인권 개선과 한반도 평화 통일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저서로
"나의 북한 탈출기" (2017년)
"김정은 3년, 그의 리더십과 한반도" (2019년)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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