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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 줄거리,직업 명불허전이란 단어가 어울리겠죠? 타이타닉. 요즘 청소년이나 20대는 영화를 봤는지 모르겠지만 40인 저희 세대들은 거의 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고등학생 때 이런 기사가 생각이 나거든요. 부모님들이 손잡고 자녀들과 함께 보는 영화라고. 자식들이 안 봤다면 극장 가서 보라고 부추겼다는 기사 내용이 생각나요. 으로 스타가 된 디카프리오가 세계인의 뇌리에 각인시킨 영화라 생각합니다. 안 보셨으면 오늘 한번 감상해 보세요. 타이타닉 지금 봐도 잘생겼네요. 디카프리오. 정보를 찾아보다가 감독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네요. 와 이분은 도대체 어떤 분이신지. 아바타 2 다큐멘터리 보고 다시 한번 저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준 감독님이지만 타이타닉도 연출하셨네요. 외계인은 아니시겠죠?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존경합니.. 2023. 1. 12.
이터널 선샤인 : 기억을 지울수 있다면 지금 사랑하고 있으신가요? 참. 우선 여자친구가 있는지 물어보는 게 먼저죠? 그 사람이 없는 인생은 생각할 수도 없고 죽을 때까지 옆에 있고 싶던 사람이었죠. 그 사람에게 아픈 상처를 주고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그 사람. 하지만 먼 훗날 뒤돌아 생각해보면 그 사람과의 아픈 기억보단 기쁘고 행복했던 추억만이 남는 게 우리네 사랑이 아닐 생각 해 봅니다. 장난기 가득한 짐캐리는 없지만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롭게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이터널 선샤인 밸런타인데이는 돈을 벌고자 카드 회사가 만든 상술이라 생각하는 조엘(짐 캐리). 출근길 지하철을 기다리다 충동적으로 땡땡이를 치고 몬탁행 기차에 오르게 됩니다. 2월이라 몬탁 해변은 춥기만 하는데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조엘은 해변을 정처 없이 걷고 .. 2023. 1. 10.
대무가 : 무당, 리뷰 무당, 사주, 점 믿으시나요? 사람이 정말 간절하면 못 믿을 게 없다고는 해요. 매해 사주나 점을 보러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고 심심풀이로 보러 가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그렇게 믿지는 않아요. 하지만 지금 눈앞에 내가 볼 수 없다고 존재하지 않은 건 아니니 올해 간절히 바라는 게 있으시면 한번 빌어보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간절한 세 무당의 대무가. 떠나보시죠 대무가 신남(류경수)은 엄마 몰래 월세 1000만 원을 빼 무당학원에 등록을 합니다. 서울에 상경을 해 안 해본 알바가 없고 공무원 시험은 붙을 가망이 없으며 인생 답답해하던 차. 무당일이 블루오션이란 말에 덜컥 일을 저지른 것이죠. 하지만 굳은 마음을 먹고 남자무당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런 굳은 마음과는 별개로 하늘에서 신내림은 오지를 않고.. 2023. 1. 9.
너의 이름은 : OST, 감동 파란 하늘과 내리쬐는 햇빛. 흥겨운 음악소리가 흘러나오는 거리. 미소 띠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전 이런 생활을 꿈꾸며 살아가나 봐요 벌썸 가슴 벅차네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 이런 배경에서 훈훈하게 일상을 풀어낸 작품들이 종종 나오는데요. 몇 번이고 돌려보고 싶게 만드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아래 포스터처럼 그냥 보고만 있어도 가슴 설레지 않으신가요? 입니다. 너의 이름은 미츠하!! 아직도 제 귓가에 울리는 거 같네요. 산속 시골 마을에 사는 미츠하. 사춘기를 맞이한 미츠하는 도시를 동경하며 하루빨리 시골 마을을 떠나고 싶어 합니다. 어느 날 신기한 꿈을 꾸게 되는데요. 자신이 남자로 바뀌고 동경하던 도쿄 내에 살고 있는 것이었죠. 평소 소원이 이루어진 미츠하는 이 상황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도쿄.. 2023. 1. 6.
인터스텔라 : 우주, 내가 쿠퍼라면 지금은 해뜨기 전에 출근, 해지고 퇴근이 일상이라 하늘을 잘 쳐다보지 않지만 어렸을 적엔 하굣길에 파란 하늘을 쳐다보는 게 일상이었어요. 넓은 길에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으면 두둥실 저도 하늘이 되어 있는 착각에 빠져 기분이 좋았거든요. 그 하늘 너머에 우주라는 공간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는 믿기지도 않고 어린 저에게 너무 어마어마한 이야기로 다가와 거짓말처럼 느껴졌죠.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는 팽창하고 있고 그 넓은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생기고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인터스텔라 2067년. 지구는 환경파괴로 인해 병충해와 심한 모래폭풍으로 식량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 먹을 것을 조달하기 위해 농업에 종사하게 됩니다. 전직 조종사 겸 나사의 엔지니어인 쿠퍼(매튜 맥커너히.. 2023. 1. 5.
7번방의 선물 : 천만관객, 생각 2013년 1월에 개봉한 7번 방의 선물입니다. 전 국민의 눈물을 뺏은 영화일 거라 생각하는데요. 여러 번 본 지금은 눈물이 나지 않지만 그땐 왜 그리 슬펐던지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급부상한 류승룡 배우를 탄탄한 주연급으로 입지를 다지게 해 준 시작합니다. 7번 방의 선물 용구(류승룡)는 6살 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아빠입니다. 예승이(갈소원)의 입학선물로 세일러문 가방을 사주기 위해 아이스스케이트장에서 일을 하며 월급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착한 아빠용구. 하지만 월급날만 기다리며 매일 지켜보던 매장에 마지막 가방이 다른 사람에게 팔리는 걸 보고 무작정 가계로 들어가 막무가내로 가방을 잡으려다 빰만 맞고 쫓겨나게 됩니다. 월급을 받고 세일러문 가방을 걱정하던.. 2023. 1. 5.
라라랜드 : 꿈을 좇는 사람들, 재즈 2016년 12월에 개봉, 다시 2017년 12월, 2020년 3월, 2020년 12월에 극장에서 4번이나 재개봉한 정말 독특한 영화입니다. 그래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인 걸까요?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춤과 노래를 만끽할 수 있는 입니다.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꿈을 꿈꾸고 꿈을 위해 살아가는 별들의 도시죠. 재즈를 무척 사랑해서 자신만의 재즈바를 차려 점점 인기를 잃어가는 재즈음악을 이어가는 게 꿈인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배우가 되고 싶어 스튜디오 안에 있는 카페에서 배우 준비를 하는 미아(엠마 스톤). 매력 넘치는 두 명의 배우만으로도 기대가 되는데요. 우연한 만남을 통해 연인으로 성장하는 뻔한 내용이지만 뻔한 내용을 가지고 관객들이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마력의 .. 2023. 1. 4.
퍼펙트맨 : 리뷰, 시한부인생 내가 시한부 인생이라면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휠체어에서 병원 침대에서 인생을 보낼 거 같지는 않지만 그 심정 지금은 헤아릴 수가 없네요. 우울한 마음 다 떨쳐내고 살면서 못해본 거 다 해봐야지 않겠어요? 퍼펙트맨 부산 토박이 영기(조진웅)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동생 정기(김민석)의 뒷바라지를 위해 건달생활을 하게 됩니다. 주범도(허준호)의 오른팔 위치까지 올라서지만 조직이 기업화가 되면서 설자리를 잃어 갑니다. 어느 날 조직 두목의 돈을 빼서 주식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두목 모르게 몇 배 벌어서 다시 채우면 된다고 생각하고 친한 친구 대국(진선규)까지 끌어들이는데 결과는 돈을 모두 날리게 됩니다. 앞이 깜깜해진 영기는 홧김에 사람까지 패버리고 결국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시한부 변호..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