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T1의 영광을 기념하는 스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다음달 15일에 출시한다고 하니 롤을 즐기는 유저들은 벌써부터 신나있을거 같네요. T1 롤드컵 스킨에 대해 알아봅시다.
T1 롤드컵 스킨 출시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4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T1 롤드컵 스킨의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는데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한 스킨 이번 T1 롤드컵 스킨은 단순히 게임 아이템을 넘어, T1의 우승과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상징하는 문화 콘텐츠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흰색을 바탕으로 T1의 상징색인 빨간색과 우승의 황금색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한국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게임 속에 담아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상혁 선수의 오리아나 스킨은 조선 왕실의 일월오봉도에서 영감을 얻은 수묵화를 배경으로 하여 한국적인 미를 극대화했으며 류민석 선수의 바드 스킨은 전통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배경음악과 함께 한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선수들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은 스킨
이번 스킨은 단순히 챔피언의 외형만 바꾸는 것을 넘어, 각 선수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상혁(페이커)의 오리아나: 2023 롤드컵에서 화제가 되었던 "모든 길은 저에게로 통합니다"라는 서사를 담은 귀환 모션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문현준(오너)의 리신: 과거 T1에서 함께 롤드컵 우승을 경험했던 벵기 선수의 리신 홀로그램이 등장하여 두 선수의 우정을 보여주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류민석(케리아)의 바드: 럭스 스킨을 원했던 류민석 선수의 바람을 반영하여 전투사관학교 럭스가 홀로그램으로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를 추가했습니다.
이민형(구마유시)의 징크스: 반려견 둥이가 등장하여 선수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스킨에 담아냈습니다.
결승전 파이널 MVP로 선정된 최우제 선수의 제이스는 프레스티지 스킨으로 출시되어 더욱 화려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황금색이 강조된 외형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는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합니다.
각 선수의 스킨에는 빨간색 왕관이 추가되어 롤드컵 우승 횟수를 표시하며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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