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강타하며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야기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태풍 버빙카가 발생하여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제13호 태풍 버빙카 현재위치와 진로예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제13호 태풍 버빙카
지난 10일 괌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버빙카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을 향해 북상하고 있으며, 15일에는 대만 동북동 쪽 해상까지 다다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상청은 태풍 버빙카가 중국 상하이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도, 태풍이 남긴 다량의 수증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밤더위가 길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앞서 베트남을 강타한 태풍 야기는 최대 풍속 시속 149km의 강풍을 동반하며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는데요.
127명이 사망하고 54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으며, 주택과 도로 등이 파괴되는 등 재산 피해도 막심했습니다.
태풍 버빙카가 직접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은 낮지만, 태풍이 남긴 수증기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져 밤더위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국지적인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버빙카의 이동 경로와 세력이 아직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태풍 사태를 통해 우리는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기상 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합니다. 특히,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미리 대비책을 마련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년 11호 태풍 야기 현재위치와 예상경로 위성사진
2024년, 유난히 강력한 태풍들의 활동이 잦아지면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데요. 일본을 강타했던 10호 태풍 산산의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11호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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