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전 국회의원의 아들인 현우영이 둔기로 배우자를 살해한 사건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 소개가 되었는데요. 이 방송을 통해 40대의 두 아이의 엄마이자 직장인으로 열심히 살아온 한 여성의 죽음에 대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경대 국회의원 아들 현우영 배우자 사건에 대해 알아보아요.
현경대 국회의원
현경대 전 국회의원은 1939년생으로 법무법인 우리 고문 변호사로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을 졸업 후 제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80년까지 검사로 근무하였습니다.
현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문 위원이라고 불리는 '7인회' 멤버 중 한 명으로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장남 현우영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미국 변호사로 지내다 이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현재 퇴직하였고, 차녀는 현소혜 성균관대학교 법학 전문대학원 교수입니다.
현우영 배우자 사건
대한민국의 전 국회의원 현경대의 아들인 현우영 2013년부터 10년 동안 아내를 학대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엄마 동의 없이 뉴질랜드로 이주를 시키고 영상통화와 메시지로 외도를 의심하는 내용을 보내며 괴롭혀 왔습니다.
2023년 12월 3일,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당시 현우영은 사건 직후 119보다 아버지인 현경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소방관들이 출동해 쓰러져 있는 아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현우영은 아내를 고양이 장난감으로 한 번 때렸다고 진술하였으나, 실제 사건 현장에서 약 35cm 길이의 둔기가 발견되었으며 둔기에는 혈흔이 묻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배우자의 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압박 질식과 저혈량 쇼크로 나왔으며 경찰 등에 따르면 현우영은 아내를 수차례 폭행 직후 작은 방으로 도망친 아내를 쫓아 들어가 추가로 수차례 때린 뒤 쓰러진 아내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