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1도 안 하고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영화, 바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입니다! 찐 마블팬 입장에서는 스티브 로저스가 그리워지는 작품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킬링타임용으로는 합격점을 줄 수 있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은 지울 수 없었는데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후기와 쿠키 영상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후기
액션씬 비중은 평범한 수준이었고, 최근 다른 마블 영화들에게 하도 매복(?)을 당한 터라 액션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습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닥터 스트레인지: 음표 전쟁>보다는 괜찮았고, <앤트맨 3>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
하지만 <캡아: 시빌워>만큼의 첩보물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숙련된 요리사가 만든 파스타인데, 뭔가 비장의 소스가 빠진 듯한 느낌이랄까요? 제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7점 정도 드리겠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인상적이었던 포인트는 샘 윌슨과 호아킨 토레스의 호흡이었습니다. 대니 라미레즈는 기존 팔콘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고, 짬 처리 그 이상의 역할을 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연기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쿠키 영상, 놓치지 마세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쿠키 영상은 1개가 있습니다.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 바로 나오니, 끝까지 기다렸다가 보고 나가세요! 나름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마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꿀팁입니다!
영화 관람 전 필수 시청 마블 작품!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꼭 봐야 하는 마블 시리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팔콘과 윈터솔져>
● 영화 <이터널스>
●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
새디우스 로스, 베티 로스, 리더와의 접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위 세 작품을 꼭 시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를 보기 위한 필수 준비물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기대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하지만 마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떡밥과 쿠키 영상이 있으니,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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