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휘말려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방송인 조세호가 출연 중이던 주요 프로그램에서 전격 자진 하차를 결정하며 논란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드러냈는데요.

조세호 출연 방송 자진하차 프로필
9일,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조세호 씨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번 하차 결정 배경에 대해 "조세호 씨가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프로그램 제작진과 상의 끝에 자진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조세호는 한 SNS 계정을 통해 지방 조직폭력배로 지목되는 인물과 친분을 유지하고 고가의 선물을 주고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의혹 해소와 이미지 회복을 위한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예고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보다 엄중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며,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생 1982년 8월 9일 서울특별시
신체 167cm|70kg|B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누나
배우자 정수지
학력 서울화곡국민학교 경서중학교 명덕고등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병역 대한민국 공익근무요원


또한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논란의 핵심이었던 '조직폭력배 연루설'과 '사업 홍보 목적 금품 수수'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소속사는 "조세호 씨는 의혹이 제기된 최 씨의 사업과 일체 무관하다"며,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최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니란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조세호가 "많은 분들의 진심을 담은 우려와 위로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는 뜻을 전하며, "따끔한 질책 역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여기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보다 건강한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변함없는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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