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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 아니야! 유시민의 설난영 '막말' 논란, 대선판 뒤흔드는 '계급론'의 재림인가?

by 중요정보제공자 2025. 5. 30.

선거판이 뜨거워질수록 후보자들의 '입'은 더 거칠어지고, 그들의 발언은 예측 불허의 파장을 일으키곤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후보자 본인이 아닌, 정치 평론가의 발언이 대선판을 발칵 뒤집어 놓았으니,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입니다. 그의 '한 마디'가 불러온 파문, 지금부터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유시민 설난영유시민 설난영
유시민 설난영

 

 

유시민 설난영 막말 논란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에 대해 언급하며,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내뱉은 것입니다.

 

그는 설 여사가 과거 전자부품 회사 노동조합 위원장이었고, 김문수 후보와 결혼 후 '험하게 살다가' 국회의원 사모님, 경기도지사 사모님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정적인 한마디를 던지는데, 바로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거기 갈 수 없는 자리예요.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어요.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영부인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죠, 한마디로."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유시민 설난영유시민 설난영
유시민 설난영

 

음... '제정신이 아니다'라니, 철없는 동네 친구에게 "너 요즘 왜 그래? 제정신 아니니?" 하고 핀잔주는 듯한 뉘앙스인데요. 문제는 이게 사석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대선 후보 배우자에 대한 공개적인 평가였다는 점이죠.

 

"본인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에 와서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이 발언은, 그녀의 현재 위치가 본인의 능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남편의 후광 덕분이며, 그 때문에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다는 듯한 묘한 비아냥을 풍기는 것처럼 들립니다.

유시민 설난영 막말 논란

 

이준석, '낡은 진보'에게 칼을 빼들다!

이 발언에 가장 먼저 '저격수'로 나선 것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였습니다. 그는 유시민의 발언을 듣고 "낡은 진보 지식인의 민낯"이라며 맹렬히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의 지적은 날카로웠는데요, 유시민의 발언이 단순히 실수나 과격한 표현이 아니라, "학벌주의와 여성 비하에 가까운 저급한 언어"이며, "설 여사의 삶 전체를 남편의 존재에 기대 형성된 허상으로 규정하고 정치적 정당성을 박탈하려는 계급주의적 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시민
유시민

 

이준석 후보의 비판은 뼈아팠습니다. 과거 진보 진영의 대표 지식인으로 불리던 유시민의 발언이, 정작 그들이 비판하던 '계급주의'와 '차별'의 굴레를 스스로 뒤집어쓴 꼴이라는 거죠. "당신들이 그렇게 비판하던 '구시대적 인식'을 왜 당신들이 하고 있는가!"라는 일침을 날린 셈입니다.

 

국민의 힘의 반격: "대한민국 여성, 학력과 직업으로 계급화하는가!"

국민의힘 역시 가만히 있을 리 없죠. 그들은 유시민의 발언이 "대한민국 여성을 학력과 직업에 따라 계급화하는 구시대적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설난영 여사가 평범한 배경을 가진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정치적 지위 때문에 '본인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에 왔다고 폄훼하는 것이 여성의 자율성과 독립적인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맥락입니다.

 

유시민
유시민

 

"여자는 남편 잘 만나야 팔자 핀다"는 낡은 속담이 떠오르는 듯한 이 발언은, 성 평등을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서 특히나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이 2025년 현재에도 이런 시대를 역행하는 인식을 가지고 있느냐는 비판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민주당의 '선 긋기': "우리는 몰랐던 일입니다!"

한편, 유시민 전 이사장과 오랜 기간 정치적 궤를 함께 해온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시민은 당과는 무관하다"며 황급히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아마도 이번 발언이 자칫 대선 레이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는 모습이었겠죠.

 

"그의 발언은 그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 우리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니 오해 마시라!"는 뉘앙스가 엿보입니다.

 

 

 

김문수 아내 설난영 나이 고향 학력 프로필 키 사주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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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본질: '누가 감히 누구를 평가하는가'


이번 유시민 전 이사장의 발언은 단순히 한 개인의 '막말'을 넘어, 우리 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계급주의'와 '엘리트주의'적 사고방식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과연 한 사람의 배우자가 가진 사회적 지위나 과거 경력이, 그녀의 현재 인격이나 역량을 폄훼하는 근거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진보'를 표방했던 지식인의 입에서 이런 '구시대적' 발언이 나왔다는 점은 우리 사회의 인식 수준에 대한 씁쓸한 질문을 던집니다.

 

선거는 곧 국민의 선택입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의 발언이 과연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그가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대선판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이 그저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낡은 인식'을 청산하는 계기가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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