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이 현재 궁금하신 이유는 아마 전세나 자가를 구입할 때 많이 보는 지표이기 때문일 거예요. 내가 찜했던 주택의 적정 전세금액이 어떤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꼭 적정한 가격에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계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전세가율과 전세가율 계산방법이에요.
전세가율
전세가율은 말 그대로 집 가격에 대한 전세금을 나타내는 말이에요. 예시로 집이 1억이고 전세가 6천만 원이라면 전세가율이 60%란 뜻입니다. 실시간 전국 전세가율 확인하는 방법이에요.
코로나 시기에 전 세계적으로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돈이 풀리면서 현금가치는 하락하고 주택이나 금, 주식과 같은 자산을 끝을 모르고 상승하였죠.
그 풀린 돈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당연하게 따라오는 과정에서 코로나 종식과 함께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려 풀었던 돈을 다시 회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에서 3.5%로 여러 차례 동결을 하여 집값이 떨어지는 걸 막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경제가 돌아가는 상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죠. 비가 내리고 바다로 흘러가서 증발하고 구름이 만들어지고 다시 비가 내리는 과정처럼 경제도 기간만 길었지 똑같은 패턴을 반복해야 인플레이션도 잡히고 다시 안정을 추구하게 됩니다.
산업화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인 돈 풀기 역사는 찾아볼 수 없지만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아직 갈길은 멀다고 생각해요. 3.5% 동결만 해도 매일 뉴스에서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도주한 분들의 기사가 연일 쏟아졌습니다. 지금 전세계약을 하고 싶은 분들은 당연하게 전세가율이 낮으면 좋겠고 갭투자를 통해 집을 구입하고 싶은 분들은 전세가율이 높아야 본인이 투자하는 돈이 줄어들어 전세가율이 높으면 좋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러니 전세가율의 기준 각자의 위치에서 생각해 보는 거예요. 적정 전세가율은 없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전세가율 계산방법
우리나라는 전세가율 하한선은 없지만 상한은 정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100% 이상인 주택에 들어가 깡통전세사기를 당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70% 로 상한선을 두면 무자본 갭투자를 막을 수 있다는 의견들이 많지만 시장 논리가 정해지지는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꼭 사회 돌아가는 상황을 주시하고 이 시기가 지나갔을 때 구입하는 게 성공투자의 길이라 생각하니 주변에 들리는 이야기와 반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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