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문자알림 끄는 방법, 잠시 안녕! 갤럭시와 아이폰에서 긴급 알림 끄는 법

없어서는 안될 재난문자지만 때로는 너무 반복되어서 불필요하게 느껴지는데요. 물론 우리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정보임은 분명하지만, 간혹 너무 잦거나 불필요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 알겠는데 좀 조용히 알려줄 수는 없나?" 하고 속으로 외쳐본 경험, 다들 있으시죠?

 

하지만 섣불리 끄기 전에 잠깐! 재난문자는 지진, 태풍, 폭우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미세먼지나 감염병 정보까지, 우리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소식을 가장 빠르게 알려주는 '생존의 종'과 같습니다. 그러니 끄기 전에 한 번 더 고민해 보시는 게 좋다는 점, 잊지 마세요! 그래도 잠시 숨통을 트고 싶거나, 특정 알림만 조절하고 싶다면, 갤럭시와 아이폰에서 재난문자 알림을 끄거나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난알림문자 끄는방법

 

재난문자알림 끄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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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 살짝 다르지만, 기본적인 경로는 비슷합니다.

 

1. '설정' 앱 열기: 가장 먼저, 여러분의 스마트폰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앱을 찾아 과감하게 터치합니다.

 

설정

 

2. '안전 및 긴급' 혹은 '알림'의 갈림길: 대부분의 최신 갤럭시 모델(안드로이드 11 이상): '설정'에서 스크롤을 쭉 내리다 보면 '안전 및 긴급' 또는 '안전 및 비상'이라는 메뉴가 보일 겁니다.

 

안전 및 긴급

 

이곳을 선택한 후, 하단에 있는 '재난 문자' 또는 '무선 긴급 알림'을 찾아 들어갑니다. 혹시 구형 모델이거나 안드로이드 10 이하라면? '설정'에서 바로 '알림'으로 들어가세요. 여기서 '고급 설정'이나 우측 상단의 점 세 개 버튼을 눌러 '시스템 앱 표시'를 활성화한 뒤, '재난 문자'를 찾아내는 고난이도 미션을 수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경보 허용 또는 알림 허용 스위치를 과감하게 '끄기(비활성화)'로 바꿔주세요. 이제 요란한 알림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재난문자 끄기

 

4. 소리/진동 조절 (선택 사항): 알림은 받아야겠는데 소리가 거슬린다면, 해당 메뉴에서 '소리 및 진동' 설정을 건드려보세요. 하지만 재난문자 자체의 소리/진동을 완전히 0으로 만드는 것은 대부분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억지로 들리게 하는 것이겠죠!

 

깨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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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앱에 '안전 안내 문자' 메뉴가 있는 구형 폰이라면, 메시지 앱에서 종 모양 아이콘을 눌러 무음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면 재난문자 수신 지역을 직접 설정하는 등 좀 더 스마트한 관리가 가능하니, 참고해 보세요!

 

아이폰은 갤럭시보다 설정 경로가 '나는 직진이다!'를 외치는 듯 비교적 단순합니다. 미니멀리즘의 미학이랄까요?

 

1. '설정' 앱 열기: 아이폰 홈 화면에서 회색 톱니바퀴 아이콘의 '설정' 앱을 탭합니다.

 

2. '알림'으로 직행: '설정' 화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알림'을 찾아 선택합니다.

 

3. '정부 경보' 구역 찾기: '알림' 화면의 가장~~~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리면, '정부 경보' 또는 '한국 공공 경보 수신 설정'이라는 구역이 보일 겁니다. 

 

4. 긴급재난문자/안전안내문자 스위치 '오프': 이 섹션 아래에 있는 '긴급재난문자'와 '안전안내문자' 스위치를 '끄기(비활성화)'로 바꿔주면 끝!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일부 국가적 긴급 경보는 '절대 끌 수 없도록' 설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통령 긴급 지시 같은 알림은 휴대폰이 꺼져 있더라도 진동까지 울리며 강제로 알려줍니다. 이는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이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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