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조승환, 황진주 부부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남편이 아내와 협의 없이 제출한 자료들이 논란이 되며 아내의 분노를 폭발시켰는데요. 이혼숙려캠프 걱정부부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이혼숙려캠프 걱정부부
남편은 아내의 일기장과 입주민 흡연 문제로 아내와 주민이 싸우던 영상 등 민감한 자료들을 아내와의 상의 없이 제작진에게 제출했는데요. 제작진은 결국 해당 자료들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이 사건은 두 사람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방송에 나가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된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남편에게 "목표를 이뤄서 좋겠다. 합의이혼 해달라. 법원에 안 나타난다"며 격렬하게 항의했습니다. 특히 "날 묻으려고 (제출) 한 거 아니냐"며 남편의 의도를 의심하고 "너랑 나랑 싸운 걸 해야지 왜 관계없는 걸 보내냐"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계획적으로 살지 마라. 이건 도청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악의적으로 이용하라고 내가 보냈냐"며 관리비 문제까지 거론하며 남편과의 갈등을 이어갔는데요. 결국 아내는 남편에게 협의 이혼을 요구하며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전문가의 분석: "아내는 지옥에 산다"
방송에서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아내의 심리 상태가 공개되었는데요. 전문가는 "검사를 보면 이 여자는 지옥에 사는구나, 목숨만 붙어있다"며 아내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안타까워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소송 걸 건 또 뭐 있나"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내는 "나 미친 X 만들려고 하지 마!"라며 격렬하게 반발했습니다.
이혼숙려캠프
[하이라이트] ＂나 미친X 만들려고＂ 끝나지 않는 갈등 속 장외 싸움 발발💥 남편이 제출한 자료에 발악하는 아내 | JTBC 25013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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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되었는데요.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과 함께 아내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과연 조승환, 황진주 부부는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아내의 말처럼 파국을 맞이하게 될까요? 다음 주 '이혼숙려캠프'에서 두 사람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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