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kt의 프로야구 경기 중 박상원 선수의 지나친 세리머니로 양 팀에서 펜치클리어링이 일어났는데요. 모든 스포츠에는 상대팀에 대한 암묵적인 지켜야 할 룰이 있는데 나이도 있는 선수가 이런 행동을 하다니요. 야구선수 박상원 프로필과 선 넘은 세리머니 영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야구선수 박상원 프로필
1994년 9월 9일에 서울에서 태어난 한화 이글스 소속의 박상원 선수는 키 187, 몸무게 98kg의 우투우타인 투수입니다. 2024년 기준 연봉이 1억 9500만 원으로 등 번호 58번입니다. 서울 백운초등학교와 이수중학교, 휘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로 진학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1년간 야구를 하지 못하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2017년에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어 같은 해 7월 2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데뷔 경기를 2이닝 무실점으로 치르게 됩니다. 2020년 FA자격 취득 후 한화 이글스에 잔류하여 2022년에는 KBO 리그 최우수 투수상까지 타게 되었습니다.
2024 시즌 현재 평균 자책점 7.64에 0승 2패, 2 홀드, 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 넘은 삼진 세리머니 영상
지난 1차전에서도 KT는 한화에게 패한 상황이었고 이번 2차전에서도 10차로 이기고 있었는데 너무 과도한 세리머니로 KT선수들의 분노를 사게 했는데요. 저도 처음에 영상을 보았을 때 투수가 삼진을 잡고 기뻐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박빙의 승부처도 아니고 10점 차 상황이었다면 이런 행동에 KT 선수들과 팬들은 화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화 팬들의 입장에서는 황재균 선수와 장성우 선수가 싫을 수도 있겠지만 박상원 선수가 타자였다면 다음 타석에서 100%로 빈볼을 맞지 않았을까요?
만 30세면 어린선수라고 보기 힘들지만 매너 스포츠라고 불리는 야구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