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로 인해 시니어 분들이 실버타운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실버타운은 일정한 보증금과 생활비를 지불하면 의료, 돌봄, 식사, 여가, 교육, 하우스키핑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노인복지시설이에요. 입지에 따라 전원형과 도심형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실버타운 가격과 보증금, 도심형 실버타운 비용에 대해 알아보아요.
실버타운 가격과 보증금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공 실버타운이나 자선단체에서 관리하는 곳이면 비용이 저렴하지만 도심지에 위치한 고급형 실버타운은 비용이 상당하게 드는데요. 서울과 주요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도심형 실버타운은 의사가 실버타운에 상주해 있으니 기본 보증금만 싼 곳이 2억에서 3억, 비싼 곳은 10억 정도 합니다.
입주조건은 만 60세 이상이거나 배우자 한분이 만 60세가 넘으면 자격이 되는데요. 실버타운마다 연령제한이 다른 곳도 있으니 자세히 알아보셔야 합니다.
현재 서울의 시니어 인구가 대략 400만 명에 이르는데 실버타운 세대수는 7,000 세대 정도 되니 돈이 있다고 들어갈 수도 없고 6개월에서 2년 정도 대기해야 입주 가능한 실정입니다.
한 달 생활비는 약 200만 원부터 400만 원까지 다양하니 실버타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여러 군데 알아보고 방문하셔서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도심형 실버타운 비용 비교
1, 수원시 유당마을 실버타운
수원시에 위치한 247 세대의 유당마을입니다. 국내 최초 실버타운으로 보증금은 약 2억에서 3억 사이며 생활비는 200만 원에서 400만 원 사이입니다.
2. 서울시니어스 실버타운
강남과 고창, 가양, 강서, 서울, 성남시에 있는 서울시니어스 실버타운입니다. 60세 이상의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분이 입주 대상으로 24시간 간호사가 상주해 있는 곳입니다. 6곳 모두 보증금과 생활비가 다르니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3. 삼성 노블카운티 실버타운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 노블타운티 실버타운입니다. 555세대로 입주 보증금 1인실 1억에서 4인실 5천만 원이며, 생활비 450만 원에서 800만 원 사이입니다.
병원 서비스와 여가활동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여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주는 맞춤형 실버타운이니 자신이나 부모님께 편안한 노후를 선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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