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수해 현장을 찾아갔는데요. 대홍수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 심한 항의를 받았는데 항의에 그치지 않고 진흙과 각목을 던지는 등 주민들의 반응이 심각했다고 합니다.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수해 연장 봉변 영상이에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수해 봉변 영상
펠리페 6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피해 지역을 방문했을 때 주민들로부터 심한 항의를 받은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스페인 정부의 재난 대응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주민들은 국왕과 총리에게 욕설을 퍼붓고 진흙과 오물을 던졌습니다.
사건 개요
일시: 2024년 11월 3일
장소: 스페인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
사망자 수: 홍수로 인해 최소 217명 사망
2024년 10월 29일,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져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고, 정부의 대응이 늦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스페인 기상청이 폭우 경보를 발령한 후,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가 발송되기까지 10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펠리페 6세 국왕과 산체스 총리는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들을 에워싸고 정부의 대응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는데요.
주민들은 "살인자들!"이라는 욕설을 외치며 국왕과 총리에게 진흙과 오물을 던졌습니다. 경호원들이 우산으로 보호하려 했지만, 봉변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생존자 수색과 시신 수습을 위해 군인과 경찰을 추가로 파견하겠다고 밝혔고 펠리페 6세는 SNS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분노와 좌절을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체스 총리도 주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폭력은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향후 재해 대응 방안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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