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0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연인이었던 가수 남태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남태현 필로폰함"이라는 충격적인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시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았는데요. 2024년 8월 20일 딱 2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한번 서민재가 자신의 브런치에 심경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민재 남태현 리벤지 근황과 글에 대해 알아보아요.
서민재 남태현 리벤지 근황과 글
서민재는 "그날은 아마 인생에 있어서 가장 끔찍한 날 중 하나일 것이다. 마약을 사용한 지 일주일쯤 지났는데 흔히 부작용으로 말하는 불면증, 우울감, 공황장애가 극도로 왔고 감당할 자신이 없던 나는 어리석게도 수면제 등 정신과 약을 오남용 했다. 그다음 기억은 없다. 당시 2층에서 여자가 투신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바디캠에서부터의 타임 라인은 다음과 같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SNS에 글을 올린 직후 뛰어내리면서 양측 골반뼈가 골절되어 구급차로 병원 이송, 정형외과 입원, 퇴원 후 재활병원에서 목발 보행 훈련 후 자가 보행 훈련, 더 크게 다쳤다면 정말 문자 그대로 일어설 수조차 없었을 것"이라며 "돌이켜보면 마약이 극도로 무섭게 느낀 순간은 오히려 이때였다.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내 인생에 있어 더 바닥칠 건 없어 보일 때, ‘이미 끝난 인생인데 마약에 기대 현실 회피하다 그냥 죽을까?’하는 악마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서민재는 서은우로 이름을 개명한 이유에 대해서도 "이름을 바꾼다고 과거가 사라지거나 잊히진 않지만 예전 이름으로 불릴 때면 자꾸 나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느낌이 들어서 싫었다. 내가 들을 때나 가족들이 부를 때 아팠던 기억을 상기시키고 싶지 않았다"며 "그러니 이번에는 더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아내야겠다"라고 했다고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는데요.
이 글이 올라오자 남태현은 "현재 올라오고 있는 내용은 2년 전에 있었던 사적인 내용이며 이미 인연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민재는 남태현이 리벤지 협박을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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