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에 자신의 돈을 맡기신 분들은 7월 뱅크런 사태 때 깜짝 놀라셨을 거예요. 건설사들이 금리 20% 이상인 PF대출로 먼저 돈을 빌려 아파트를 짓고 후분양이 안 돼서 부도 처리가 되면 은행에 돈을 못 갚아 은행이 휘청 거리는데요. 각 지점이 독립적으로 운영 중인 새마을금고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점차 늘어나는 실정인데요. 예금자 보호법이 적용되는 5000만 원 이하로 저금해 놓으신 분들은 추후에 돈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것도 시간이 꽤나 걸리고 그 이상 예금해 놓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자신이 맡겨 놓은 은행이 부실 지점인지 확인해 보셔야 해요.
현재도 부실지점이 점점 늘어나 120곳으로 늘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확인 안 해보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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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부실지점 명단 30개 지점 쉽게 확인하는 방법
위 링크를 타고 가면 아래와 같은 새마을금고 화면이 보일 거예요. 내가 저축해 놓은 새마을금고를 찾거나 아니면 지금 예금이나 적금을 넣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찾아보시고 은행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사업안내에 전자공시 밑에 보시면 정기공시라고 보이실 거예요. 정기공시를 눌러주세요.
대구 쪽에 부실지점이 많다고 해서 대구를 검색해 보았어요. 내가 방문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가 있으시다면 새마을금고 빼시고 이름만 적어주시면 됩니다. 남대구 지점과 대구개인택시조합 지점이 보이네요.
남대구지점을 눌러보면 위와 같이 정기공시 확인이 나오며 자동방지숫자를 입력하면 해당 은행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번호가 1번부터 쭉 있는데요. 아래로 내려보시면 20번 대출채권 현황이 보이실 거예요.
새마을금고가 기업에게 빌려준 영향으로 지난번 사태가 일어났으니 아래 기업자금대출이 많나 적나를 보시면 됩니다.
이곳은 가계자금대출보다 기업자금대출이 조금 더 많네요.
제일 중요한 항목이 31번 경영실태평가인데요. 1~2등급이면 안전등급이며 3등급부터 5등급까지는 부실금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업자금대출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안정등급인 2등급이네요. 아래는 다른 지점을 찾아보았어요. 아래는 3000억이 넘는 기업자금대출이 있네요.
31번 경영실태평가도 3등급이에요.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찜찜한 건 어쩔 수 없잖아요.
끝맺음
새마을금고에 예금이나 적금을 넣어놓신 분들은 해당 은행도 한번 검색해 보시고 2등급 이하라면 만기 후에 빨리 찾던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찾아서 마음의 평화를 가져야 할지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함께하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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