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키 하운드는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로 긴 다리와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긴 다리로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조용하고 순한 성격이에요. 예전 파라오 시대에 고대 왕들에게 사랑받았던 견종으로 유명합니다. 살루키 하운드 분양과 가격, 털 빠짐, 수명, 체형, 혈통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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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하운드 분양 가격
분양가격은 예전에는 100만 원 이하였지만 지금은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예요. 워낙 분양이 활발한 견종이 아니고 전문 분양 샵에도 대부분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방문 전에 견종이 있는지 체크하시고 혈통서와 부모견 정보, 질병이 유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자신의 주인에게 헌신적이지만 그 외의 사람에게는 내성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다른 개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털 빠짐
살루키 하운드는 털이 단모종이며 부드럽고 매끄러운 털을 가지고 있어요. 털이 뾰족해서 옷에 박히는 단점이 있지만 뭐 이 정도는 애교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견종이 털관리를 잘해주고 영양상태도 체크해 가면서 키우신다면 털 빠짐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명
평균 수명이 12년에서 15년 사이지만 20년 가까이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형
수컷은 58~71cm의 키에 18~27kg 정도 나가며 암컷은 53~61cm에 15~23kg 정도 나갑니다. 몸집이 가냘프고 갈비뼈가 도드라지는 특징이 있지만 근육질이에요. V자 모양의 머리에 큰 귀는 늘어져 있으며 명주실처럼 털로 덮여 있습니다. 꼬리는 길고 아래로 처져 있습니다.
혈통
기원전 7,000년경부터 존재했던 역사 깊은 견종이에요 고대 이집트에서 왕가의 개로 불렸습니다. 가젤 하운드, 페르시아 그레이 하운드, 아라비안 하운드 등으로도 불리며 이슬람교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견종입니다.
뛰어난 사냥 능력을 가지고 있어 왕족들이 사냥을 나갈 때 살루키를 데리고 다녔으며 이슬람에서는 개을 불결한 동물로 여기는데 살루키는 예외적이었다고 합니다.
1840년 영국으로 전파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유럽과 미국으로 퍼져 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견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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