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습니다. 18일 방송된 461회에서 '언더더씨'가 강력한 가창력으로 헤라클레스를 꺾고 가왕 자리에 올랐는데요.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윤민을 꺾은 헤라클레스가 가왕의 자리를 반납하고 언더더씨가 왕좌를 차지했네요. 복면가왕 언더더씨 정체와 효린 프로필, 워터밤입니다.
복면가왕 언더더씨 새로운 가왕 등극
이날 방송에서는 코코넛 주스, 잠이 솔솔 에어컨, 아침잠 없는 드라큘라, 언더더씨가 2라운드에 진출하여 뜨거운 대결을 펼쳤습니다.
언더더씨는 포맨의 '안되는데'와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가왕 자리를 지키려던 헤라클레스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선곡하여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언더더씨의 파워풀한 무대에 아쉽게 41대 59로 패하며 가면을 벗었습니다.
새로운 가왕인 '언더더씨'의 정체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강력한 후보로는 2016년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씨스타 효린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효린은 당시 '봄처녀'라는 가면을 쓰고 8년 전에 우리 동네 음악대장과 가왕 대결을 펼친 바 있으며, 언더더씨의 보컬 스타일과 음색이 효린과 매우 유사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효린 프로필과 워터밤
1990년 생인 효린은 씨스타의 메인 보컬이자 솔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4.2kg의 우량아로 태어났지만, 알고 보니 뱃속에 복수가 차 있었던 효린은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로 향해야 했는데요.
당시 희귀병인 담도폐쇄증과 장중첩증으로 두 차례의 큰 수술을 받으며 힘겨운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수술 후유증으로 쓸개와 맹장이 없고, 배에는 큰 흉터가 남았는데요. 덕분에 비키니를 입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고, 건강 문제로 인해 가족들의 관심은 항상 효린에게 집중되었습니다.
하지만 효린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가수의 꿈을 이루었으며 데뷔 후 첫 방송 당시, 할머니는 손녀가 건강하게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효린은 2014년, TOUCH & MOVE 앨범 활동을 시작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배의 흉터를 감추기 위해 문신을 하게 되는데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답게 십자가와 종교적인 의미를 담은 문신을 새긴 효린은 흉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명 김효정
출생 1990년 12월 11일(33세) 인천직할시 남구 관교동
신체 161cm[2]|B형|230mm
가족 부모님, 여동생
학력 관교여자중학교 인화여자고등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소속 그룹 씨스타
데뷔 2010년 6월 3일 씨스타 싱글 1집
2013년 11월 26일 효린 정규 1집 《LOVE&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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