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복면가왕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아라비안나이트'와 '신밧드의 모험'이라는 매력적인 두 복면 가수가 '말하는 대로'라는 곡으로 맞붙은 것인데요. 시원한 고음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장악한 '아라비안나이트'와 한 음 한 음 진심을 담아 부른 '신밧드의 모험'의 대결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복면가왕 아라비안나이트 정체
승리는 '아라비안나이트'에게 돌아갔습니다. '신밧드의 모험' 역시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베일에 싸여 있던 '신밧드의 모험'의 정체가 공개되었고 마술사 유호진이었습니다.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느라 한국 프로그램을 많이 접하지 못했다는 유호진은, 그중에서도 '복면가왕'을 좋아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래에 자신은 없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고자 용기를 내어 무대에 섰다고 합니다.
유호진은 "마술이 가진 화려함 뒤에 가려진 마술사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밧드의 모험을 꺽고 2라운드에 진출한 아리비안나이트의 정체는 가수 김성면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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