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어제 10차례의 피습을 당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생각과 다르고 지지하는 당이 다르더라도 사람에게 위해를 가해서는 안됩니다. 피의자가 미성년인 중학생이라고 전해졌는데 그놈의 촉법소년 좀 없앴으면 하네요. 배현진 출신과 프로필에 대해 알아봅시다.
배현진 출신과 프로필
배현진은 1983년 10월 26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녹양초등학교, 대흥중학교, 안산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정보방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2008년 11월에 MBC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하여 MBC 아나운서로 활동했습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캐스터를 맡았으며, 이후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 24, 섹션 TV 연예통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앵커와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2017년 12월 MBC를 퇴사하고 지금의 국민의 힘인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 송파구을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2020년 4월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2023년 6월에는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후, 국민의힘 송파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배현진은 보수 성향의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7년 MBC 퇴사 당시에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을 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상내역
- 2023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 최우수의정대상
- 2023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국회의정부문대상
- 한국언론연대 의정 행정대상 특별상
피습사건
1월 25일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행인으로부터 둔기로 추정되는 물체에 머리 뒤를 10여 차례 가격당하는 피습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중학생으로 알려졌으며,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죠"라고 두 차례 물은 뒤, 주먹 크기의 돌로 폭행을 시작했고, 머리를 공격당한 배 의원은 바닥에 넘어졌지만, 폭행은 십여 차례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 의원은 곧바로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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