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역사 교육 단체입니다. 이름의 '리박'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성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두 인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역사관을 가르치는 곳으로 파악되는데요. 리박스쿨이 어떤 곳이며 주요 논란과 대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리박스쿨의 주요 특징과 '어메이징'한 논란들
리박스쿨의 활동 내용은 듣다 보면 헛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 팝콘 튀겨서 구경하고 싶을 만큼 다이내믹한 논란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1. 극우 성향의 역사관
리박스쿨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은 바로 보수 우파적 시각을 기반으로 한 역사 교육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위인'급으로 묘사하며, 교과서에선 다루지 못했던 그들의 '빛나는 업적'만을 강조하는 듯합니다.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 해주시듯, 좋은 점만 쏙쏙 골라 들려주는 방식이랄까요? 그런데 그 이야기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건 역사가 아니라 동화책이 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죠.
2. 댓글 공작 의혹
이건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입니다. 대선 같은 굵직한 선거 때 댓글 조작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자유손가락 군대'를 줄여서 '자손군'이라는 이름으로 댓글단을 모집했답니다.
손가락으로 나라를 구하겠다는 의지는 높이 사지만, 그 방법이 여론을 조작하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좋아요' 한 번 누르는 것도 고민하는데, 남의 손가락으로 '좋아요'를 강요했다요.
3. 늘봄학교 프로그램 공급
더욱 충격적인 건, 이 리박스쿨이 서울 시내 10개 학교의 늘봄학교(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강사를 공급했다는 사실입니다. 학교는 아이들이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인데, 특정 정치적 이념을 가진 단체가 교육 현장에 들어왔다는 것에 교육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혹시 우리 아이도 이순신 장군 대신 '리박' 장군 이야기를 듣고 오는 건 아닌가?' 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당연한 반응일 겁니다. 교육부도 현재 이와 관련된 전수 조사에 나섰다고 하니,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교육 현장에선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게 중요하지, 특정 이념을 주입하는 건 곤란하겠죠?
4. 자격증과 연계
'창의 체험활동 지도사' 자격증을 준다고 유혹해서 댓글팀을 모집하고, 그걸 또 늘봄학교 강사 채용에 연계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었습니다.
'자격증 따서 취직도 하고, 댓글도 달고, 일석이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이 투명하지 않고 편법적이라면 문제가 됩니다. 자격증은 실력의 증명이 되어야지, 특정 활동의 대가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겠죠.
이러한 수많은 논란들로 인해 리박스쿨은 정치권은 물론 교육계에서도 뜨거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런 활동을 했을까?'하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현재 관련 의혹들에 대한 추가 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리박스쿨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역사는 단편적으로 보아서는 안 되며, 다양한 시각에서 균형 있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비판 의식과 합리적인 사고력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겠죠.
부디 이번 논란이 투명한 조사를 통해 깨끗하게 해결되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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