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더운 날씨가 지속되니 러브버그와 팅커벨이 찾아왔네요. 한두 마리면 상관이 없지만 너무 많은 개체수에 보기만 해도 징그러운데요. 러브버그, 팅커벨 쉽게 퇴치하는 방법과 천연 퇴치제에 대해 알아보아요.
목차
러브버그, 팅커벨 쉽게 퇴치하는 방법
러브버그는 암수가 쌍으로 다녀서 러브버그라고 불리는데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꽃의 수분을 돕는 익충이지만 너무 징그럽고 많아서 방역 요구가 빗발치는 벌레 중 하나예요.
팅커벨도 수질이 좋아져서 개체수가 늘어나는 벌레이며 4일 정도 살고 죽는 벌레예요. 하지만 역시 너무 많은 수로 징그럽기는 마찬가지예요.
효과적인 3가지 방법
러브버그는 그 특유의 냄새와 대규모 출현으로 많은 사람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그럼 퇴치해야죠.
1. 환경 관리
러브버그는 특정 환경에서 번식이 크게 늘어납니다. 풀이 많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니 잔디와 정원을 잘 관리하여 습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풀이 길게 자라지 않도록 하고, 정원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세요. 고인 물은 모기의 서식지가 되기도 합니다.
2. 쓰레기 처리
러브버그는 음식물 쓰레기에 모이는 습성이 있어요. 그러니 음식물 쓰레기는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고, 정기적으로 쓰레기를 비워주어야 합니다. 쓰레기를 비웠다면 바로 물청소로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조명 관리
러브버그는 빛에 끌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야간에 외부 조명을 되도록이면 최소화하고 실내 조명도 창문 가까이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하세요.
필요할 경우, 노란색이나 주황색 LED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이 세 가지 방법만 우리가 평소 생활화 하면 러브버그의 침입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니까요. 방역은 주변 보건소 방역관리팀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천연 퇴치제
방역도 방역이지만 집에 아기가 있거나 몸이 좋지 않다면 살충제는 쓰기 꺼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천연퇴치제가 있으니 걱정 마세요.
1. 러브버그가 싫어하는 천연 퇴치제를 만들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식초와 물을 1:1로 희석하여 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2. 민트 잎을 끓여서 식힌 후에 러브버그가 자주 보이는 곳에 뿌려주셔도 효과가 좋아요.
3. 라벤더 오일은 러브버그를 포함해 다양한 해충이 기피하는 오일이므로 스프레이에 물과 10:1로 섞어서 뿌리는 방법도 좋습니다.
끝맺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우리 몸인 입이나 눈에 붙는다면 여간 꺼려지는 게 아닌 벌레들이죠. 최대한 벌레가 출몰한 곳에서는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피부에 닿는 곳은 비누에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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