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람이 이럴수가 있나요? 아내를 가족끼리 왕따를 시키고 해외여행중에 혼자 남겨두고 떠나고 심지어 살해까지 하다니요. 그리고 나서 검사 출신 국회의원 아버지에게 와이프를 죽였다고 도와달라고 요청까지 한 정말 어이가 없는 사건이네요. 설마 이런 짓을 벌이고도 사람들 머릿속에서 지워지면 형량줄이고 출소할까봐 겁나네요.
대형 로펌 변호사 살인아버지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2023년 12월 3일 오후 둔기로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성 A씨는 국내 대형 로펌에서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던 변호사였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며 직접 119구급대에 신고한 뒤 외출했다가 딸을 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수색하던 중 혈흔이 묻은 둔기와 구타 흔적을 발견하였고,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인 사고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평소에도 금전 문제 및 성격 차이 등으로 가정불화를 겪었으며, 사건 당일에도 관련 내용으로 다투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해당 사건에 연루된 직후 퇴직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사 출신 국회의원 아버지
아내 살인범인 A씨는 현우영이고 법조인으로 미국 국제변호사이며 아버지는 전 검사 출신 5선 국회의원 현경대의 2녀 1남 중 외아들입니다. 현우영 변호사는 대일외국어고와 미국 휘트워스 대학을 졸업하고 사우스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국제금융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1997년 UCLA 대학 로스쿨에서 과정을 마쳤으며, 애리조나 대학 박사과정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1년 국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변호사 활동의 전문분야는 증권투자입니다. 12 최근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미국변호사로 근무했지만 현재는 김앤장을 그만뒀고 금융위원회 평가위원에서도 해촉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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